서양호 구청장과 관내 9개 공립 초등학교장 등 참석
학교 현안과 제안 및 요청사항 검토와 프로그램 운영 등 논의
학교 현안과 제안 및 요청사항 검토와 프로그램 운영 등 논의
중구형 초등 방과후학교는 작년 하반기 봉래초, 청구초에 시범운영 했는데, 참여 학부모 만족도 90% 이상, 신규 학교 학부모 84.7% 도입 찬성 등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았다. 이에 중구는 오는 3월 관내 9개 공립 초등학교 전면 확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 전 구청장실에서 관내 공립초교 9개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올해 더 발전한 체계를 갖추고자 도입 대상 학교 현안과 제안 및 요청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서양호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생 안전 및 참여 관리, 강사 역량과 근무 조건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중구형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은 전국 최초 구 직영 공보육·공교육 정책이다. 중구가 책임지고 교육 환경 및 프로그램과 강사 처우 개선하고, 학부모 부담은 없앴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중구는 작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MBN 공동주관 ‘대한민국 좋은 정책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웃는 행복한 교육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구는 전국 최초 ‘구 직영 어린이집, 구 직영 돌봄과 방과후 학교 운영’등을 추진 중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학부모 부담을 없앤다는 측면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정재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