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한체육회, 9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NFT 개발
서울디자인재단-대한체육회, 9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NFT 개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2.03.29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대표 선수 이미지 활용한 글로벌 한정판 NFT 출시
’22년 9월, 아시안게임 개막에 맞춰 금메달 따는 극적 순간 등 DDP에서 전시 진행

 백화점, 카드사, 자동차 업계 등 굴지의 국내 기업들이 NFT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국내 NFT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디자인과 스포츠도 손을 잡고 메가 트렌드(Megatrends)인 NFT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대한체육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개발에 나선다.
   ○ 지난 1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팀 코리아’를 활용한 NFT 발행 이후 두 번째 한정판 국가대표 NFT 발행이다.
   ○ 두 기관은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디자인 활동 영역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디자인과 스포츠를 활용한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 개발에 합의했다.
   ○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흐름에 맞춰, 3월 29일 메타버스 내 ‘DDP루프탑’에서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보유한 전문 디자이너 네트워크를 활용,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스포츠 NFT의 작품성을 제고하게 됐으며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부터 시작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활용한 NFT 발행 사업을 고도화하게 된다.

한정판 국가대표 NFT는 다가올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동기간에 온/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열린다.
   ○ 오프라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극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디지털 아트 형태로 전시되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 온라인 전시는 기존 DDP 메타버스 플랫폼인 ‘DDP루프탑’, ‘DDP타운’과 추가로 신규 플랫폼을 더해 총 세 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설립 후 지속해 온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에 디지털디자인 분야를 추가하고 4월 7일(목)부터 4월 17일(일)까지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 서울디자인컨설턴트는 디자인 전문가와 청년디자이너가 지역 및 사회문제를 디자인적 해결 관점으로 컨설팅해주는 사업이다.
   ○ 올해는 청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가를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가는 1:1 매칭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선정된 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 특히, 이번 사업에는 디지털디자인 분야가 신설되어 DDP를 활용한 다양한 NFT 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올해 2월 재단 내 디지털디자인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안내자이자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또 “NFT,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뿐만 아니라 서울의 디자인 산업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에 고유한 인식 값을 추가해 만들어진 디지털 콘텐츠로 2017년 ‘크립토키티’라는 고양이 양육 게임에 처음 적용됐다. 이후 미국 프로농구(NBA)의 명장면을 짧은 동영상으로 만든 ‘NBA 톱샷’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으며 NFT 거래소인 ‘오픈시(OpenSea)’가 생기면서 일러스트 작가들을 선두로 NFT 작품 활동과 거래가 활발해져 최근 1년 새 2배 이상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미국 제퍼리 투자은행(Jefferies Bank)에 따르면, NFT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억 달러(약 17조 원)에서 올해 350억 달러(약 43조 원)로 확대되고 2025년에는 800억(약 97조 원)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 NFT는 기업의 커뮤니티 기능으로 확장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기업들로부터 미래 산업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여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