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4월 7일부터 5월 26일 까지 남산 일대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자율 산악안전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은 봄철을 맞이하여 등산객 등 많은 시민의 산행·트래킹이 예상되어 사고위험 또한 커지고 있어 적극적인 산악 안전대책의 추진으로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 장소는 남산 북측산책로 일대이며, 소방공무원 16명, 의용소방대원 32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하여 총 8회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시민계도 활동 병행 ▲산악안전 전파 ▲사고발견시 응급처치 ▲신속한 119신고 유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는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다수니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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