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어르신 가정에 효도꾸러미·복지용구 나눔
황학동, 어르신 가정에 효도꾸러미·복지용구 나눔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2.05.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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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복 황학동장(중앙)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효도꾸러미 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위상복 황학동장(중앙)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효도꾸러미 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중구 황학동 주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꾸러미'와 복지용구 나눔에 나섰다.

지난 12일 황학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가정의 달'이 무색하게 홀로 적적히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효도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효도꾸러미'는 여름철 더위에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시원한 열무김치와 주전부리로 안성맞춤인 한과 선물세트(약과, 찹쌀유과, 강정), 카네이션 화분 등으로 구색을 맞췄다.

효도꾸러미를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쓸쓸하고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도 주고 안부도 물어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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