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민회관과 동대문 평화시장 골목 대상 실시
중구새마을부녀회 회장 15명 등 참여… 쓰레기 15kg 수거
중구새마을부녀회 회장 15명 등 참여… 쓰레기 15kg 수거
새마을운동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는 최근 중구구민회관과 동대문 평화시장 골목을 대상으로 ‘새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 행정안전부 국고사업 ‘탄소중립 실천 국민운동 전개’의 단위사업인 전국 ‘새마을 줍깅데이’를 추진코자 마련된 이 행사는 국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통의 관심사인 건강과 환경 문제를 현 시대와 트렌드에 맞게 ‘줍깅’을 기존 새마을대청소 및 지역별 각종 환경정비 활동에 접목해 추진했다.
‘줍깅’은 스웨덴에서 시작한 뒤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운동을 의미하는데, 지회는 이번 행사에서 중구새마을부녀회 회장 15명 등이 참여해 쓰레기 15kg을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를 마련한 김명곤 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동대문 평화시장 일대 골목을 청소했다”며 “앞으로도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이 같은 이벤트를 자주 갖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코로나 시국에 걸맞게 소규모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장의 활동을 빠르고 쉽게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한 SNS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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