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중구·성동구 관내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지역 순찰
박성준 국회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지난 9일 전날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를 입은 곳은 없는지 중구와 성동구 관내 수해 취약 지역을 순찰했다.
앞서 서울과 수도권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 하루 새 자그마치 442mm라는 비가 내려 서울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박성준 의원은 윤판오 중구의회 부의장. 송재천 구의원과 함께 중구와 성동구(금호·옥수) 관내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지역 등을 순찰하여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했다. 다행히도 호우에 침수를 겪거나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박성준 의원은“주민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곳들은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며,“오늘(9일)과 내일에도 예보된 비의 양이 적지 않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철저히 점검해서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같이 동행한 구의원을 통해서 전했다.
이에 더해“비가 그치고 나면 피해복구와 지원이 조속하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며,“고물가와 경제 위기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큼 국민께 이중고를 안겨드리지 않도록 국회에서부터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편, 기록적인 폭우에 산림청은 지난 8일 오후 10시경 서울 중구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날 예보됐던 경보는 지난 9일 오후 6시경 해제됐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10일 새벽 2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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