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과 국힘 소속 중구의원들, 19일 오전 화재현장 방문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8일 저녁 18시 49분 중구 황학동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재활용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8시 49분경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19시 09분경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는 22시경 완전히 진압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목조건물 2호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8,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현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김길성 중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중구의원들(소재권 허상욱 손주하 의원 등)은 황학동 전자제품 수리점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완진 상황을 보고 받고 전날 화재진압에 수고한 소방관계자 등을 격려한후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의원들은 “먼저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부터 전한다”며 “이번 화재는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해들은 바 있다.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어제 소방청, 경찰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해주셔서 구민을 대표하는 이들로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가을·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안전수칙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