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지난 22일 광희초등학교(교장 김문숙) 녹색숲에서 어린이와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희초 녹색 싹을 키우기 위한 향기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친환경 숯화분을 만들어 곁에 두고 반려식물로 키우며 마음속에 녹색 싹을 키우고 건강 지키고 코로나를 이겨내는 힐링 체험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며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생활 실천가로 성장토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어 8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이 행사에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 학교출신 선배로 아이들이 환호 속에 수차 박수로 대환영을 받으며 아이들과 함께 화분을 끝까지 만들어 더욱 이 행사를 뜻깊게 진행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오늘 모교를 찾아 후배 여러분을 만나 매우 반갑고 크게 환영해주어 더 고맙다" 하고 "오늘 만든 화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을 사랑하듯 잘 가꾸어 여러분 건강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숙 광희초 교장은 "오늘 우리 어린이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주신 중구청과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여러분은 내가 만든 화분을 푸르고 예쁘게 잘 가꾸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도 회장은 "우리가 만든 조그만 숫화분의 꽃나무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우리에게 귀중한 산소와 녹색향기를 가정 가득히 해주는 속에 반려식물로 키우며 코로나를 이기며 건강지키는 힐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촌 기자

인터넷편집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