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27일 건물관리업 사고사망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 서울특별시와 합동으로 ‘건물관리업 안전보건길잡이’책자를 제작해 건물관리업 협의체, 유관기관, 재해예방 전문기관 및 산업현장에 3,700부를 배포했다.

서울지역은 건물종합관리사업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업무도 전문성을 요하는 복합적인 형태로 변화되고 있어 건물관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하는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본 책자를 제작‧보급하게 됐다.

‘건물관리업 안전보건길잡이’책자는 ▲건물관리업 6대 위험작업(①기계식 주차설비 유지보수 ②엘리베이터 유지보수 ③고소작업(이동식 사다리등) ④밀폐공간작업 ⑤이동통로(계단 등) ⑥달비계작업)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체크리스트 ▲산업안전보건법 법령 요지 ▲안전보건스티커 모음집으로 구성됐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본 책자가 서울지역 건물관리업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고사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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