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교육성과 전시회, 산학협력 특강 각종 부대행사 선봬
길기영 의장, 행사 관람 및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 격려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산학협력 우수사례의 공유 및 성과 확산, 학생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캠퍼스 신공학관 일원(2층 마실입구)에서 ‘2022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행사를 치르지 못해 왔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10회째를 맞는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땀과 열정으로 이룬 산학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이자 동국대의 강점인 공학과 인문·사회·예술분야의 융합 결과물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데 의미가 있다.
동국대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올해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교육성과 전시회 ▲산학연협업 공동연구성과 전시회 ▲화쟁형 인재 현장실습 체험 엑스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음클래스 미래사회와 미디어특강, 창업교육포럼 등의 산학협력 특강을 비롯한 각종 부대행사도 선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2시반 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오프닝에는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과 교무부총장, 대외부총장, 정영식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모교의 전통적 행사를 축해주고자 길기영 중구의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학교 관계자와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산학협력의 우수한 결과물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 길 의장은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교육의 우수성 등을 새삼 느끼며 다양한 우수기술력에 감탄을 연신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길기영 의장은 “2022년 동국대학교 신학협력 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직원,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로 열번째를 맞이한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대학, 지역사회, 산업체가 교육 및 연구 혁신성과를 널리 알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동국대가 다양하고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 발전에 많은 활약을 펼쳐나가길 기대하고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