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방의 화재진압 기술과 경험 전수 등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2일 키르기즈공화국 소방공무원 실무급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키르기즈공화국 실무급 소방공무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 등 16명이 방문했다. 소방서는 대한민국 소방의 화재진압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키르기즈 공화국 소방공무원 10명과 인솔자 6명은 서울소방의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재난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장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방서 진압대원ㆍ구조대원의 ▲소방차량ㆍ소방장비 소개 ▲방화복 및 면체 착용 시연 ▲구조장비 사용 방법 ▲무방차 방수 시범 등을 견학하며 서울소방의 진압장비와 전술을 경험했다.
권태미 서장은 “화재진압ㆍ소방전술 교류를 통해 양국 소방시스템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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