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도 이마트 청계천점과 함께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지난 22일 복지관 1층에 마련된 경로당식당에서 ‘사랑의 겨울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명, 지역주민 2명, 청구성당 봉사자 2명, 라이더 유니온 4명, 총 10명의 봉사자와 겨울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함께해 더 의미가 있었다.
이날 봉사자들과 복지관 직원들 모두 마음을 모아 저소득 가정에 맛있는 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들어 총 225가정에 김치(10kg)를 전달하고, 약 380kg의 김치는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들을 위해 제공됐다.
정선희 관장은 “특별히 이 행사를 위해 한돈자조금에서 35인분 돼지고기를 후원해주신 한돈자조금 관계자분들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이튿날인 23일에도 이마트 청계천점과 함께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이마트 청계천점은 김치 3.3kg 110박스를 후원해줘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 48명에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 할 수 있었다.
김장김치를 지원해준 이마트 청계천점은 중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위문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마트 청계천점 관계자는 “이마트에서 전달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밥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전하는 이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