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내 감사장(각 상임위원회실)과 충무아트센터, 각 동주민센터 등에서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한 달 일정으로 치러지는 제275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주말 제외)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한다.
집행부가 지난 1년 제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부조리는 없었는지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열린 행감은 행정보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별로 나눠져 오전(10시)과 오후(14시)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된다.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송재천, 소재권 위원, 이정미 위원, 허상욱 위원)는 상임위원회실과 중구시설관리공단,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미정, 손주하 위원, 윤판오 위원, 양은미 위원)는 상임위원회실과 충무아트센터에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정미, 손주하 위원, 송재천 위원, 허상욱 위원, 양은미 위원)는 의회사무과에서 행감을 각각 실시한다.
이번 행감은 제9대 의회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철저한 준비 아래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보건위 행감 첫날에는 감사담당관(오전)과 경제친화국(오후: 도심산업과, 전통시장과 사회적경제과)을 상대로, 둘째 날에는 경제친화국(오전: 재무과, 세무1‧2과)과 행정지원국(오후: 행정지원과, 홍보전산과)을, 셋째 날에는 행정지원국(오전: 가로환경과/오후: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을, 넷째 날에는 보건소를, 다섯째 날에는 시설관리공단을, 여섯째 날에는 15개 동 주민센터를, 마지막 날에는 강평과 결과보고를 갖는다.
복지건설위 행감 첫날에는 생활안전담당관과 시민친화국(동정부과, 청소행정과)를 상대로, 둘째 날에는 시민친화국(문화재단, 문화관광과)을, 셋째 날에는 시민친화국(공원녹지과, 민원여권과)과 생활복지친화국(교육아동청소년과)을, 넷째 날에는 생활복지친화국(오전: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오후: 여성보육과, 환경과), 다섯째 날에는 도심재정비추진단과 생활도시친화국(도심재생과, 주택과, 건축과), 여섯째 날에는 생활도시친화국(도로시설과, 치수과, 토지관리과)과 미진사항에 대한 감사, 마지막 날에는 강평 및 사무감사를 종료한다.
또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정미, 손주하 위원, 송재천 위원, 허상욱 위원, 양은미 위원)도 행감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의회사무과를 상대로 행감을 실시한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