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해 백미 10kg 100포, 라면 100박스 기탁

중구(구청장 김길성) 약수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6일‘사랑의 성품 나누기’행사가 열렸다.
약수동 교동협의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0kg 100포,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30가구를 초대해 목사님과 간담회를 가지고 저소득층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관계망 형성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교동협의회 목사님과 신도, 약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약수역 일대에서‘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복지 혜택이 필요함에도 어려운 사정이 알려지지 않은 이웃을 찾아내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고립을 막고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렸다. 캠페인과 더불어 약수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현장 상담도 진행됐다.

한편, 약수동 교동협의회는 105명의 독거어르신 안부 살핌 활동인 105행복도우미, 저소득 학생들 장학금 지원을 위한 수장학회 등 평소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약수동 교동협의회, 약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약수동주민센터가 함께 서울시‘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동 종교협의회’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시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올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약수동 교동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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