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 거주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 배부
중구 필동이 지난 17일 ㈜비앤피주성 박진수 대표가 백미 10kg 120포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비앤피주성은 필동에 소재한 국제복합운송 물류업체로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후원된 쌀은 필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성금 1천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중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했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윤여선 필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주신 비앤피주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손길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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