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하동군협의회 요청에 따라 2023 하동세계 차(茶) 엑스포 홍보 겸해 실시
지난 11일 남산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서울시중구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남산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서울시중구협의회 주관으로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1일 남산입구에서 주말 산책인들을 대상으로 ‘건조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해 우리 산림을 폐허로 만드는 걸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자매 하동군협의회 요청에 따라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 슬로건 아래 금년 5.4~6.3 까지(1개월간) 실시되는 2023 하동세계 차(茶) 엑스포 홍보를겸해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산불예방은 지금부터, 푸른 숲 함께 지켜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산불예방 리본과 마스크, 물티슈를 배포하며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 현수막에는 인화물질 소지입산 및 소각행위 등 산불관련 불법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반입시 과태 10만원 부과 등의 홍보 문안을 게재했다.
이영도 회장은 ”매년 건조기가 되면 대형 산불로 입는 큰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예방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본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불씨가 되는 라이터와 담뱃불, 취사행위를 하지 말고 산에 근접 주민은 쓰레기 소각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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