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주최 ‘제17회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공연’ 성료
중구신문 주최 ‘제17회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공연’ 성료
  • 유정재 기자
  • 승인 2023.05.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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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상 5명(김화순, 나까이가와 아쯔꼬, 원일태, 윤준호, 신옥화) 시상… 다양한 孝 공연 및 성품 등 전달
지상욱 위원장, 김길성 구청장, 길기영 의장,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어르신 등 수백여 명 참석
제17회 효행상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17회 효행상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신문사(발행인 변봉주)가 중구의 효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제17회 효행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오후 230분 중구구민회관 대강당(3)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의장, 박영한 서울시의원(중구1),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구의원,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협의회장, 김영주 중구재향군인회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문영숙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경로당 회장과 김재용 전 중구새마을회장, 김복규 남촌포럼 회장과 어르신 등 수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광의 효행상(효자) 수상자는 김화순(다산동), 나까이가와 아쯔꼬(장충동), 원일태(중림동), 윤준호(을지로동), 신옥화(중림동)씨 등 5명으로, 이들에게 효행상장과 꽃다발, 소정의 기념품(안마기) 등이 전달됐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만행의 근원인 효는 본래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자녀가 지켜야 할 도덕을 의미함에는 변함이 없다효자의 지극함은 어버이를 높이는 일보다 더함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효가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남을 수 있도록 중구신문사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화지 중구노인회장은 중구신문사에서 매년 효행상을 개최해 감사하다. 오늘 수상하시는 다섯분의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문화가 중구를 중심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장 등이 제17회 효행상 시상식과 당일 수상하는 5명의 수상자들을 위한 축사를 전했다.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은 효는 존경이 담아 있는 인간이 가져야할 가장 기본 중 기본인 덕목이다. 이를 실천하는 중구의 미래는 더욱 밝다고 할 수 있다. 중구 노인들을 위해 중구신문이 이런 큰 행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지역 어르신들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매년 행사를 열어주시는 중구신문 변봉주 발행인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자식의 지극한 효성을 이르는 반포지효라는 말처럼 중구에 효심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이번 효행상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해드린다. 오늘 같은 뜻 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길기영 중구의장은 중구신문에서 지역 어르신을 잘 모시고 효를 계승하고자 매년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이 나라의 중심을 세워준 만큼 열심히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우리 의회도 지역 곳곳에서 효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서는 난타와 가요메들리(윤아련 정하진 김나현 서유정 김복용 박지은 강옥주), 조아라 단장이 이끄는 광대, 한량무춤(김성곤), 두드림 장구(손정숙 박보경 박경진 진효담 양경애), 판소리(심청가 중 타루비, 박애숙/흥보가 중 제비 노정기, 배서연/춘향가 중 드러던촛불, 강연리) 등 공연팀들의 멋진 공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서도민요(전옥희 김진숙 송지우 박세희 김금숙 남상숙 이향숙 박양자 김명자)와 남도민요(곽옥례 주종심 김영순 차영숙)팀들과 이송현 서강식 강경호 초대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본사와 후원사에서 마련한 사랑의 성품으로 관내경로당에 전달할 선풍기, 다리미, 기념타올, 벽시계, 벨트, 초코파이, 복숭아 통조림, 홍삼 캔디 등을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역시 지난 중구인상 시상식 때와 마찬가지로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중구지회(회장 노순이) 회원들의 도움(자원봉사)이 있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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