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순이 회장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로되길”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울중구지구협의회(회장 노순이, 이하 협의회)가 9일 오전 11시 중구구민회관(1층 소강당)에서 ‘5.8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5월 8일)이자 세계적십자의 날(5월 8일)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로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과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 노순이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울중구지구협의회장 및 회원,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길기영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중구지구협의회원을 대표해 노순이 중구지구협의회장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마련한 선물 전달은 물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구지구협의회 일동은 자리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어버이날 공식기념 노래인 ‘어버이은혜’를 제창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노순이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울중구지구협의회장은 “중구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이 만수무강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기영 중구의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중구에 계시는 모든 어르신께서 존경받고 대우받으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대한적십자사 중구지구협의회의 봉사와 나눔에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하며 사람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1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적십자 봉사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구민회관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대접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효 잔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십자 희망풍차결연활동으로 무의탁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