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필동경로당에서 어린이집 아이들과 필동효행장려위원회가 함께 어버이날맞이 카네이션 전달식 진행
3. 필동효행장려위원회장님과 필동경로당 회장님 카네이션 전달식
4. 어르신들을 위해 필동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
5. 어버이날 맞이 가정방문하여 간편식 등 후원물품 배분
어버이날을 맞아 필동에서는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홀몸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생신 잔치’로 CJ인재원과 필동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을 받아 5월에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댁을 8일에 방문했다.
카네이션과 생활필수품, 밑반찬 등 효드림 꾸러미 박스를 직접 전달 드린 새마을부녀회 이수자 회장은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이 답답하고 외로움에 지칠 수 있는데, 생신상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필동효행장려위원회(최성순 회장)와 관내 기업체인 ㈜동양상사지기인쇄(대표 김인호)는 어버이날 맞이 필동경로당 카네이션 전달식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필동어린이집 아이들이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달아드리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어 경로당에서 모일 수 있는 것도 행복하고 기쁜데 카네이션까지 어린이들에게 받을 수 있어 힘이 난다”며 행사를 주관해주신 필동효행장려위원회와 ㈜동양상사지기인쇄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서 매년 필동을 위해 성금 4천만 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 하고 있는 ㈜투데이아트(박장선 회장)와 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견과류세트와 보양식 쿠폰을 후원받아 관내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움은 나누고, 정성을 모으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윤여선 필동장은 “이번 홀몸어르신을 위한 나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도와주신 관내 기업 대표님들과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5월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여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