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본부 260만원 상당 카네이션·김 세트 후원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63명엔 특식 제공
사례지원 대상자 137명엔 도시락·밑반찬 전달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63명엔 특식 제공
사례지원 대상자 137명엔 도시락·밑반찬 전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전 서울본부의 후원을 받아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특식을 준비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63명에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동시에 도시락, 밑반찬, 사례지원 대상자 137명에 대해서는 각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축하 인사를 전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김 세트 선물도 전달했다.
정선희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과 김세트 200개 후원해 주신 한전 서울본부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맞이한 어버이날인 만큼 모든 시름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전 서울본부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모아 후원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260만원 상당의 카네이션과 김 세트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까지 참여, 지역 내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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