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47프로 재개발 불가지역 용적율 310% 개발지로 탈바꿈 견인 밝혀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지상욱 당협위원장은 김길성 중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난 4일 만나 약수역 일대 ‘3080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편입지역 포함 사전심의를 협의하여 통과를 견인했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지난 16일 약수동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극장(지하1층)에서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조미정.허상욱 의원.경화수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주민 등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안경석 도심정비과장의 설명으로 ‘약수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국토부, 서울시에서 주최한 사전검토위원회 결정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앞서 김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주민여러분 께서 기다려주신 덕분에 “약수동일대가 획기적인 규제완화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사검위 통과의 기쁜소식을 주민과 함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최측이 밝힌 내용과 앞으로의 일정을 보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사전검토위(23년5월4일) 추진일정에 따라 23년 10월(예정) 2차 주민설명회(LH발표)를 갖고, 24년 1분기 지구지정(LH⟶국토부), 24년 상반기 주민공람공고(예정지구지정), 24년 하반기 지구지정 확정고시(국토부 장관, 2/3 주민동의 要), 25년 상반기 LH건설사가 아닌 국내유수의 민간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사전검토위원회 자문결과를 보면 사업대상지 면적이 5만5천73㎡에서 6만3천958㎡로 증가했는데, 효율적 토지이용 및 합리적 도시계획 등을 위해 기존 대상지에서 제외됐던 남측 1종 주거지역이 새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기정 47%에서 14.4%로 감소,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41%에서 32.5%로 감소,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12%에서 41.5%로 대폭 상향, 기정에 없던 준주거지역은 11.6%로 용적율 종상향하게 된다.고 중구청 안과장은 설명을 전했다.

이로써 ‘약수동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주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흥하는 결과를 낳게 되어 약수동 발전에 큰힘이 실릴것으로 보여진다.
지상욱 위원장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써 국토부, 서울시, 중구청과 협력하여 주민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