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區 '2023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성료…동화동 종합우승
中區 '2023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성료…동화동 종합우승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6.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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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동 준우승, 명동과 다산동 공동 3위 차지
지난 3일 덕수중에서 6년만에 개최… 1천여 명 중구민(주최측 추산) 참여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함께 열려
시상식 전경
김길성 중구청장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3일 오후 2시 덕수중학교에서 '2023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6년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약 1천여 명(주최측 추산)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 어울림 한마당의 주제는 '..'.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의 줄임말로서, 이웃끼리 서로 원하고 승부를 겨루는 과정에서 함께 소통하고 하나되자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주민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행렬의 선두에는 취타대가 흥겨운 연주로 선수단 입장을 알렸다. 취타대는 예부터 임금의 행차·군대 행진 등 나라의 큰 행사에 등장하던 행진 악단이다. 15개 동 주민들은 각 동을 대표하는 개성 넘치는 복장으로 등장해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한마당 대회에서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박영한 시의원,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조미정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과 주민 등 약1천명이 참석했다.

각동에서 부스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각동에서 부스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6년만에 개최되는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많은 주민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왔다이번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도 덜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즐기며 서로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펼쳐진 '중구민 한마당'에서는 바구니 공넣기 신발 양궁 색깔판 뒤집기 한마음 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던 4개 경기종목이 펼쳐졌다. 열띤 승부를 치른 결과 동화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광희동이 준우승을, 명동과 다산동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총 20개의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 외에도 행사장 한켠에선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주물럭 비누만들기 네일아트 아로마 손 마사지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주민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어울림 한마당의 시작과 끝은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장식했는데, '포기하지마'라는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성진우와 트로트그룹 오로라, 에코무용단의 춤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구기도 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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