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시 서성구 대표단 방문 환영식이 지난 21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에는 중구를 대표해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 이창희 기획예산국장 류동규 행정관리국장 강종필 생활복지국장 이갑규 도시관리국장 김용중 건설교통국장 권영현 보건소장 홍승대 문화체육센터추진단장과 중국 북경시 서성구 뤼시원 단장 왕샤오칭 부단장 수동 양위에 마쩐앤 쩡웨이잉 양위에 윈지앤리 뚜지야 단원 등이 참석했다.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지난 3월 서성구 방문시 환대해 주고 도움을 준 뤼시원 서기와 방문단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 올해로 중구와 서성구 양구의 교류사업이 이루어진지 10년이 됐다. 구청장 재임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표단이 다시 우리구에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양구가 서로 손을 잡고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교환 등을 통하여 모두가 부러워하는 구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언제나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답사에서 서성구 대표단 뤼시원 서기는 “오늘 이렇게 중구청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세심한 배려로 편안히 와서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하고 양국의 우정과 우호가 맑은 날씨처럼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양구의 우호협력체결이 10년이 되었는데 북경에 와서 우정을 쌓던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또 지난번 북경에 방문했을 때 기념식수한 나무가 서성구민에게 큰 인상을 남기고 있다. 기념식수는 서성구와 중구의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것 같아 보는 사람의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앞으로도 행정관리나 환경분야에서 서로 배우며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국 북경시 서성구 대표단은 중구의 구정현황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시청했다. 또 양구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해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이 뤼시원 서기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양구의 우호관계 및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