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자조·협동’의 3대 덕목의 새마을 정신을 기본으로 중구 15개 각 동별로 총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 김기태·이하 새마을협의회)는 중구 가꾸기 운동과 자원봉사를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 건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새마을협의회는 ▲생활의식 개혁운동 ▲내고장 활력화운동 ▲내고장 환경가꾸기운동 ▲민간사회 안전망운동 ▲국제 새마을운동 ▲통일 새마을운동 등을 주요 실천사업으로 매년 각 동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생활의식개혁을 위한 건전한 소비문화 촉진을 위해 과소비 안하기, 계획있는 소비생활, 근검·절약하기 실천의 주민홍보와 함께 국민화합을 위해 삼일절과 광복절 등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 및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내고장 활성화와 환경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민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해 각 동별로 방역봉사대를 운영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월 1일과 15일을 새마을 환경의 날로 정하고 환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한다.또한 민간사회안정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매년 겨울 직접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들에게 나누어주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김기태 회장은 “각 동별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공사와 보일러 시공 지붕 보수 등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동별로 추천을 받아 올해 10여가구를 수리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그밖에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혜나 폭설 등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복구활동을 펼친다. 또한 얼마전 참사를 당한 북한 용천 주민들을 돕기위해 각 동별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성금모금을 추진하고 있다.김 회장은 “1천여명의 회원들이 각 동별로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캠페인과 이웃돕기에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는 관행적으로 실시하는 일회성 사업보다는 관내에서 행정적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이나 소외된 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회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 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새마을협의회는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서 매월 임원진 회의와 각 동별 월례회의를 통해 추진현황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연말에는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한해동안의 실적을 평가하고 새마을운동과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김 회장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중구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 선도자로서 살기좋은 중구 건설을 위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는 김기태 회장을 필두로 15개 각 동별로 활동하고 있다. 그 현황을 보면 ▲소공동(회장 김환명) ▲회현동(회장 이강철) ▲명동(회장 임광택) ▲필동(회장 최원근) ▲장충동(회장 김용산) ▲광희동(회장 성오동) ▲을지로3·4·5가동(회장 오흥원) ▲신당1동(회장 천길수) ▲신당2동(회장 정영일) ▲신당3동(회장 양화승) ▲신당4동(회장 홍장운) ▲신당5동(회장 양문식) ▲신당6동(회장 이대환) ▲황학동(회장 임래승) ▲중림동(회장 유승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