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별 운영현황 및 활동계획 논의
중구 마을문고연합회(회장 최완)가 지난 8일 신당5동 마을문고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중구 새마을문고협의회가 중구 마을문고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첫 번째로 갖는 월례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각 동별 문고 회장과 중구의회 정수복 의원 유중원 신당5동장 중구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최완 회장은 “중구 새마을문고협의회가 중구 마을문고연합회로 명칭을 바꾸고 새마을문고협의회에서 독립했다. 이같은 변화와 함께 더욱 많은 양서를 구비하고 지역문화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문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동별 문고가 성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수복 의원도 “중구민의 독서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마을문고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특히 각 동별로 도서대여 뿐만 아니라 각종 취미 프로그램과 장학금 지급 및 독서왕 경진대회 등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하며 마을문고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중구 마을문고연합회 회원 정관을 밝히고 각 동별 마을문고의 운영현황 및 독서경진대회 장학 금지급 등 활동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현재 중구 마을문고연합회는 각 동별로 ▲손기정공원문고(회장 최완) ▲필동문고(회장 김수안) ▲신당1동문고(회장 장승섭) ▲신당2동문고(회장 김광전) ▲신당3동문고(회장 최정용) ▲신당4동문고(회장 류기석) ▲신당5동문고(회장 이대일) ▲신당6동문고(회장 이종추) ▲황학동문고(회장 라호태)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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