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 상견례
지난 6·5 보선으로 민선 제4대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성낙합 중구청장이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여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런 일정 가운데 성 구청장은 지난 7일 중구의회를 방문해 손덕수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과 간단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손덕수 중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바쁜 일정 가운데도 의회를 방문해줘서 감사하다. 임기동안 공약을 실천하면서 훌륭한 구청장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우리 구의원들도 앞으로 2년여의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활동해서 구민의 부름을 다시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구의원은 각 동의 대표자로서 민원사항 발생시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합 구청장도 “구청과 의회는 수레를 이끌어 가는 양 수레바퀴와 같다고 생각한다. 수레가 원하는 목표대로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두 바퀴가 균형을 이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구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협조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향후 의회 회기 일정과 추진 사항에 대한 담화에 이어 구민회관 1∼3층까지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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