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재향군인회(회장 오진철)는 6·25 제5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위로연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구민회관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6·25의 의미를 다시 상기시키고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호국 용사에 대한 위로 및 격려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에는 학생 글짓기 공모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포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오진철 회장의 대회사, 성낙합 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등의 축사도 겸한다. 글짓기 우수작 1명의 발표의 시간도 갖는다. 기념식 후에는 참전용사 위로연을 구민회관 지하식당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