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중림·장충단가요제’로 명칭 변경
매년 9월 중구 구민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예선이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진 형태로 진행된다.
중구는 구민 화합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예선을 권역별로 5개 동씩 묶어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특색에 맞게 충무가요제·중림가요제·장충단가요제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축제로 승화시킨다는 의도다.
충무가요제는 을지로동, 신당1·5·6동, 황학동 주민을 대상으로 9월 2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저녁 7시에 연다.
중림가요제는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중림동 주민을 대상으로 9월 27일 봉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저녁 7시에 열린다.
장충단가요제는 장충동, 신당2·3·4동, 광희동 주민을 대상으로 9월 29일 장충단공원에서 저녁 7시에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지역가요제 행사가 열리는 3일 전까지 해당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노래자랑 본선은 10월 14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7회 남산골전통축제 2부 행사에서 치러지며 예선 통과자들의 열띤 경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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