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신당3동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임연학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에 막중한 임무를 맡겨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기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주민들과 함께 오랜 기간 생활하면서 느꼈던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장 먼저 올 여름 무더위와 장마를 대비해 자율 방역활동을 활성화해 주민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임 위원장은 “작은 안건이라도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주민을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 노력해 명실공히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임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주민들이 여가선용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 자치센터다.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실제 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관심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이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 나갈 각오다. 또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힘이지만 지방자치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과 힘을 모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2년동안 간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활기찬 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임 위원장은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현재 (사)한국생약협회 고문,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자문위원, 성동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년 동안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