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신당5동만의 특색있는 거리 축제인 백학축제가 제5회를 맞아 지난 27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축제에서 송성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발전에 주민 모두가 힘써주고 주민을 위한 잔치인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 대표로 신당5동 출신 중구의회 정수복 의원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겁게 진행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애를 많이 썼다.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낙합 구청장도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좋은 동네인 신당5동의 백학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오세홍 의장과 서울시의회 성하삼 의원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의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민요 한마당과 신당5동 어린이집 재롱잔치가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종목별 경연대회에서는 노래자랑, 종이학 접기, 4행시 발표, 링 던지기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코너가 이어졌다.

유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