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지역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05.09.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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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 창설 30주년 기념식 개최
 

중구는 민방위대 창설 제30주년을 맞아 민방위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민방위대 역할을 재정립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기념식을 지난 23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성낙합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방위협의회 위원, 민방위 대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에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SK텔레콤과 신세계백화점 이규환 씨가, 구청장 표창은 24명이 수상했다.

민방위 포스터 공모 시상에서는 최주희(성동여실고)·김현경(성동여실고)·권도우(장충고) 학생과 신당4동 강윤천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낙합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민방위가 이제는 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제·사회적 측면이 강화되고 있다. 국민 안전에 대한 노력과 자세가 굳건해야 한다. 재난도 이제 인간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줄일 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의 재난은 우리 손으로 막고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발로 뛰면서 지역을 챙기는 대원들이 되자”고 밝혔다.

중구의회 오세홍 의장은 축사에서 “지역 안전 보장과 민방위 역할 재정립에 항상 앞장서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가 민방위 역할의 중요성과 민방위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이종상 건설안전본부장이 ‘서울시 도시계획과 중구의 발전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한편 구민회관 3층 로비에는 각종 민방위 장비를 전시해 민방위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성낙합 구청장이 민방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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