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특위 영화제 前직원 참고인 진술
조사특위 영화제 前직원 참고인 진술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11.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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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미첨부 서류 요구 … 충무로영화제조직위 사무실 방문

▲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과 조사특위 위원들이 충무로영화제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충무로영화제 관련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가 열린 지난 3일 참고인 진술 등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조사특위에 앞서 이날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과 조사특위 김연선 위원장 이혜경 부위원장 심상문 의원이 구청 별관 3층에 위치한 충무로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조사특위에서 요청한 서류 가운데 미제출된 사항에 대해 확인코자 마련한 것인데 이날 조사특위 관계로 관계 직원 등이 구의회로 출석하는 등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0분 정도 정희창 운영본부장과 면담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조사특위에는 김연선 위원장 이혜경 부위원장 임용혁 고문식 심상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전히 서류제출이 늦어지는 사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제출된 서류 중에서도 영수증 첨부가 되지 않은 것이 80% 정도를 차지했으며 해외방문 시의 활동비 등 영수증 미첨부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우리은행에서 2008년도 4억5천만원을 현금으로 지급받고 이에 대한 처리를 현물로 나눠서 한 사유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충무로영화제 조직위 부집행위원장인 이두용 감독이 6월 사직서 제출 이후 9월까지 월급을 지급한 사유에 대해 물었으며 정식으로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으며 이후 자문 등의 활동을 했기에 지급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한 직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영화제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제3차 조사특위 회의시에 행정관리국장의 불출석과 관련하여 조사특위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키로 하고 구청에 정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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