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중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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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하기자
  • 승인 200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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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노인의 대변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노인 권익신장과 친목 도모에 앞장”
중구 1만2천여명의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상호간의 친목 도모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이완규·이하 노인회 중구지회)는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초질서 확립과 환경정화, 청소년 선도, 경제 발전 이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꾸준하게 펼치고 인근 묘지 등을 견학하며 장묘 및 화장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노인 일거리 창출을 위해 중구 내 어린이공원 13개소를 위탁·관리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컴퓨터교실을 따로 마련하고 각 경로당별로 컴퓨터를 설치해 회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노인회 중구지회 이완규 회장은 “어른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면 청소년과 일반 주민들도 본받는다는 생각으로 관내 곳곳을 순회하며 각종 캠페인을 열고 있다. 또 젊은이들에게 우리 민족의 고귀한 업적과 얼을 계승하는 전승자로서 경로효친 사상과 사회 정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위해 앞으로도 각종 캠페인을 비롯해 주민 계도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1월 관내 노인들의 숙원인 중구 노인회관이 신당5동 종합복지관에 새롭게 마련돼 회원들의 터전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노인회관에는 지회 사무실과 소강당 취미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회장은 “노인회관은 물론이고 관내 42개 각 경로당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열고 모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기금 확충과 점심식사 제공 및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에게 보건소에서 간호사를 파견해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강좌를 열어 웰빙시대에 걸맞는 노인복지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 회장은 “일반 주민들은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공간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노인들에게는 서로의 안부도 묻고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구 차원에서도 각 경로당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가를 세심하게 파악해서 지원을 확대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구청장 보궐선거 기간에는 노인회 중구지회 주최로 구청장 후보 초청 대담·토론회를 열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지역 노인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서울시, 나아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행복한 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노인회 중구지회는 총 4,000여명의 관내 노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여 어른으로서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각 동별 경로당 현황과 임원진 명단은 인터넷 홈페이지(www.junggushinmun.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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