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선정 2009년 중구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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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 승인 2009.12.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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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지정

중구 신당5동에 위치한 성동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1월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성동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의 특별한 역할로 이번 지정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는데 자율형 공립고의 경우 교장공모제, 우수교원 초빙제를 실시할 수 있으며 교과부와 교육청으로부터 각 1억원씩 연간 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 국가 유공자들의 보금자리 보훈회관 건립

 

나라를 위해 희생 봉사한 국가유공자들의 최대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11월 건립됐다. 신당동 162-3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중구에서 활동 중인 상이군경회를 포함해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의 안식처인 만큼 이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과 체력단련장, 휴게 공간, 물리치료실, 수 치료실,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을 알차게 들어서 있다.

 

◈ 34년 만에 복원된 명동예술극장 개관

옛 명동국립극장이 6월 개관식과 함께 명동예술극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975년 말 대한투자금융으로 매각된 지 34년 만이며 1994년 복원운동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극장의 모습을 되찾게 된 것이다. 명동예술극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에 3개층, 552석 규모의 객석을 지닌 중극장으로 배우들의 표정과 동작을 자세히 볼 수 있는 15m 안팎의 무대를 설치했다.

 

 

◈ 한양중학교 살리기 총력 폐교 위기 넘겨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양중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이자 구청과 의회, 학부모들이 한마음으로 동분서주한 결과 재단 측에서 폐교 신청을 철회하는 결실을 맺었다.  중구청에서는 교육장과 재단 관계자, 학부모와 간담회를 여는 등 발 빠르게 행동했으며 중구의회에서도 한양중학교 폐교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한양중학교 폐교 반대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한양중학교 살리기에 나섰다.

 

◈ 주민 숙원사업 회현고가차도 철거 완료

서울 남산의 조망을 답답하게 가로막고 상권 활성화에도 큰 지장을 초래해 회현동 일대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회현고가차도 철거가 8월 말경 완료됐다. 회현고가차도 철거는 나경원 국회의원의 국회 차원에서의 노력이 주요했으며 구청과 서울시의원, 중구의회 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철거 요청을 끊임없이 주장해 이뤄낸 큰 결실이다.

 

 

 

◈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 불신임 가결

제5대 중구의회가 후반기 들어 2건의 의장 불신임안을 가결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지난 5월 중구의회 별정직 전문위원 채용과 관련하여 심상문 의장의 불신임안을 가결한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충무로영화제조사특위 지장 초래 등을 사유로 김기래 의장의 불신임안도 통과시켰다. 중구의회는 제5대 후반기 들어 세 명의 의장을 배출한 셈이다.

 

 

◈ 경쟁력 평가 중구 2년연속 전국 2위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중구가 2년연속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중구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전국 최고점수를 얻었다.  한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서울시 조기집행실적 평가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30억원을 목표로 한 올해 인센티브 사업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중구 출신 시의원 2명 모두 불명예

중구 출신 서울시의회 의원 두 명 모두가 불명예를 안게 됐다. 중구 2명의 시의원 가운데 1명은 공정택 교육감 선거 당시에 중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발언 등으로 인해 지방교육자치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나머지 1명은 학교 공사 예산 배정과 관련된 청탁과 함께 9차례에 걸쳐 5,4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 의회 사상 최초 행정사무감사 중단

중구의회 사상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1월 행감 첫날 행정보건위원회에서 첫 수감기관의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료제출 미흡이나 수감태도 등의 문제로 행감이 전면 중단되고 의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집행부 측에서도 강압적인 감사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는 등 의회와 집행부가 마찰을 일으켰으며 끝내 행감은 무산됐다.

 

 

 

 

 

 

◈ 영어교육특구·관광특구 우수 선정
 
지식경제부가 2009년 지역특구 성과를 평가한 결과 중구 영어교육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124개 지역특구와 18개 교육특구 가운데 교육특구로는 중구가 유일하다.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25개 자치구의 관광특구 평가 결과 중구의 명동·남대문·북창동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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