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시상식 및 시낭송회 류재택 詩 부문 등단 신인상
한국 문학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계간 종합문학지 서울문학(대표 한승욱)에서 겨울문학축제를 열고 문학의 즐거움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문학은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1층 강당에서 송년잔치를 겸한 신인상 시상식과 시낭송회를 개최하고 시인 4명, 수필가 3명, 소설가 1명이 새롭게 등단했다.
이날 시 부문 신인상은 ‘봄은 빗속에서 움튼다’ 외 2편을 출품한 류재택, ‘산에 오르다’ 외 2편을 출품한 백필기, ‘여기까지 왔습니다’ 외 2편을 출품한 이말영, ‘9월의 강’ 외 2편을 출품한 최호승 시인이 수상했다.
수필 부문에서는 ‘양재천’을 출품한 노문규, ‘집 떠나는 암소’를 출품한 조병원, ‘위기에서 아들 구한 어머니의 지혜’를 출품한 고규훈 수필가가 수상했으며 소설 부문에는 ‘바람의 도시’를 출품한 권성환 소설가가 영예의 신인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이어 이날은 시 낭송회도 함께 열려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중고제판소리보존회 회원들이 우조 질음 시조, 엮음 질음 시조, 청춘가, 강원도아리랑 등의 축하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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