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새마을회 김기태 회장과 수상자들이 정동일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봉사활동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중구새마을회가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09년 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새마을회 김기태 회장과 유병선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안정분 중구새마을부녀회장, 각 동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새마을회 김기태 회장은 “40년 전 잘 살아보기 위해 국민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이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 이제는 세상이 변한 만큼 우리 새마을도 환경을 생각하는 새마을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봉사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얼마 남지 않은 2009년 마무리 잘 하고 내년에도 더욱 화합해 살기좋은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올 한 해도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따뜻한 봉사와 이웃돕기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줘서 중구가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이렇게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중구는 한걸음씩 빠른 변화를 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중구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평가보고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주민 봉사 및 화합에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를 세운 단체와 회원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이병덕 신당3동 새마을협의회장, 유영애 신당3동 새마을부녀회장, 박남덕 명동 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시장상은 방창배 중림동 새마을협의회장과 차명자 중림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으며 새마을중앙회장상은 이웅주 명동 새마을협의회장, 최금규 을지로동 새마을협의회장, 홍수자 신당2동 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중구청장상은 소공동 신영애 외 53명이 차지했으며 새마을중구지회장상은 회현동 이충남 외 57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구협의회 사업평가 시상에서 최우수상에 중림동이, 우수상에 신당5동이 수상했으며 구부녀회 사업평가 시상에서는 최우수상에 중림동, 우수상에 장충동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중구새마을협의회는 SMU뉴새마을운동을 통해 △Green Korea 운동 △Smart Korea 운동 △Happy Korea 운동 △Global Korea 운동 등을 4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