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정글탐험놀이대 설치 체육시설물도 함께 마련
테마형 놀이시설물로 새롭게 조성된 다산어린이공원 전경.
중구 신당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맞춤형 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중구는 다산어린이공원의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구비 3억원을 들여 새롭게 정비하는 개보수 공사를 지난해 12월 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이 지역출신 중구의회 고문식 의장이 특별히 의원발의를 통해 구비를 확보해 이뤄진 것으로 실제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원하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 설명회도 별도로 갖는 등 열의를 갖고 추진했다.
중구에서도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번 공사를 진행해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산어린이공원은 2003년 처음으로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사랑을 받아왔지만 시설물 노후로 전면적인 정비가 요구되어 왔으며 2007년도부터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에도 맞지 않아 이번에 전면적인 공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우선 공원 내 노후된 조합놀이대와 고무블럭을 안전기준에 맞춰 재시공하고 테마가 있는 LED조명 정글탐험 조합놀이대와 고무포장, 시소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어린이와 함께 산책을 나온 학부모나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물 5조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녹지대에는 회양목 2,160주와 산철쭉 700주, 맥문동 19,476본을 식재하여 사시사철 푸른 녹색공원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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