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구청장기 및 제4회 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8일 장충단공원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중구게이트볼연합회 윤형기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에게 적합한 평생운동인 게이트볼을 통해 중구 노인들이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구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게이트볼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범 국회의원도 “이번 대회가 심신 수련과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되어 생동감 넘치는 중구를 가꾸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오세홍 중구의회 의장과 이영달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노인들 상호간에 친목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중구게이트볼연합회 윤형기 회장이 성하삼 시의원과 김을진 남산공원관리사무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유공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총 16개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우승은 신당A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손기정공원A팀이, 3위는 신일교회A팀과 신일교회C팀에게 돌아갔다.

김은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