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의 출판기념회가 줄줄이 열렸다.
이학봉(사진 좌)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도 지난 3일 ‘육지가 끝나는 곳에서 바다가 시작된다’ 출판기념회를 장충동 남산자유센터웨딩홀 1층 아이리스홀에서 열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바다의 리더에게 배우는 글로벌 경영의 지혜를 깨닫게 해 준다.
저자인 이학봉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는 “수출 1세대로 37년을 무역 일선에서 보냈다. 요즘 화두는 일류 선진국가 건설이라고 생각한다. 선진국가 건설을 위한 해법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에서 찾았다. 그의 무궁무진한 사상과 철학, 문장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35년 무역생활을 담아 CEO로서 대단한 성과를 이룬 이학봉 대표이사는 지난해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로 취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날에 무궁한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영건(사진 우) 에너지경영전략연구원장은 지난 3일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할리데이비슨, 유라시아를 접수하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은 21세기 글로벌시대의 도전과 혁신을 부제로 이영건 원장이 오토바이로 15,698km의 아시아와 유럽을 횡단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담고 있다.
저자인 이영건 에너지경영전략연구원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한 50일 간의 여행 중에 곤경에 처한 적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사막을 건널 때가 가장 어려웠다. 헬멧이 뜨거워져 자칫하면 열사병에 걸려 즉사할 수도 있었다. 떠나기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지옥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런 소중한 경험을 통해서 이제 도전이 인생의 모토가 됐다. 지금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21세기 도전정신을 잘 드러낸 책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열심히 개척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