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이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중구문화원은 제16차 2010년 정기총회를 지난달 26일 문화원 1층 예문갤러리에서 열었다.
이날에는 김장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고문이 특별히 참석했으며 남상만 원장 조상기 소수영 부원장과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중구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중구문화유산해설사회 이기주 회장, 중구청 기획예산과 조성삼 기획담당팀장, 중구청 문화체육과 송형용 문화행사담당자에게 감사패를, 2002년부터 활동해 온 중구문화원 강선영 서무과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중구문화원은 개원 이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 왔으며 청계천 예술제, 금요정오음악회 등을 통해 청계천 주변 명소화 사업에 앞장서는 등 60여개 사업을 펼쳐 중구민들에게 최선의 문화향수권 제공 노력을 펼쳐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중구문화가족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문화예술적 재능을 높여 양질의 문화콘텐츠 제공에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혜택을 통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김장환 고문은 “김연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올린 것처럼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을 위시로 문화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중구의 문화 브랜드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정기총회는 재적회원 159명 중 68명 참석, 위임 30명으로 성원을 이뤘다.
일반현황과 2009년도 사업실적, 2009년도 감사보고서, 2009년도 회의록 접수 보고에 이어 안건 심의로 ▲2009년도 결산 승인의 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중구문화원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임기만료 이사 재선임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4년 임기가 만료된 소수영 김경수 고장식 박형상 이사를 재추대하여 연임토록 했으며 이들은 오는 2014년 2월 2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중구문화원은 올해 문화재 탐방교실, 강좌 전문반을 통한 문화교실, 제13회 중구미협 정기전, 문화답사, 중구문화 14호 발간, 중구문예 18호 발간, 제15회 중구사진공모전 전시회, 중구향토사자료 제14집, 이 충무공 탄생 465주년 기념행사, 청계천 문화예술마당사업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