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없는 클린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가 청렴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은 모두 3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부패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부패방지시스템 구축과 공직자 윤리의식 확립으로 청렴기반 조성 및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대책을 적극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구청장이 직접 듣는 신문고 운영을 통해 건의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여 답변해 줌으로써 신뢰성을 쌓고 처리절차를 간소화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 날을 운영한다.
분기별로 청렴도 향상 결의를 다지고 전직원에게 청렴관련 SMS를 발송하여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킨다. 부서장이 직접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부조리 척결을 강조할 계획이다.
감사담당관에 공직자 비리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주민이나 공무원 누구나 수신자 부담전용신고전화(☎080-212-8000)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허 받은 내부고발 아웃소싱 시스템을 도입해 익명으로 제보된 고발사항의 사실여부를 확인하여 조치하는 헬프라인을 운영한다.
금품을 제공받은 공무원이 직접 또는 인터넷으로 신고하는 클린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제공자가 확인된 경우 서한문과 함께 금품을 정중히 반환해 주고 있다.
청렴지수 향상을 위해 위생, 세무, 건축, 건설공사, 교통행정, 환경, 공원녹지, 보조금, 사회복지시설 허가·관리 등 청렴지수 측정 대상 9개 분야를 대상으로 해피콜 제도를 운영한다.
해피콜은 민원 업무 처리 후 해당과장 또는 팀장이 주민에게 전화를 걸어 민원처리 만족도와 불친절 사례, 금품수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중구에서 특별히 개발한 해피콜 운영 시스템에 직접 입력해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
민원인에게 설문 사전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후에 신청 민원처리에 대한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통합메세지시스템(UMS)을 운영하여 각각의 민원에 대해 청렴성을 검증 받고 있다. 또 민원인에게 청렴 회송용 엽서를 제공해 친절도 및 만족도 평가를 받아 청렴도 파악 및 반부패 문화를 적극 홍보한다.
중구는 청렴도 향상 추진반을 구성해 취약분야를 자체 진단하고 부패방지대책을 선정해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청렴마일리지제를 도입하여 청렴도 향상 추진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청렴우수부서 표창 및 우수 직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