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 ‘세심’ 출판기념 사인회
나경원 국회의원 ‘세심’ 출판기념 사인회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3.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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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보문고에서 정치권 핵심인사·주민 1천500여명 참여

나경원 국회의원이 김형오 국회의장과 세심 출판기념 사인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난 1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세심(細心)’ 출판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나 의원은 올해의 화두를 ‘세심’으로 정하고 작은 일을 꼼꼼하게 챙겨 똑 부러지게 하는 것으로부터 개인의 성공도, 대한민국의 도약도 가능해진다는 생각을 정리한 세심을 출간했다.
이날 사인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강재섭 한나라당 전 대표, 김성조 정책위 의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권영세 원희룡 이종구 정두언 진수희 정태근 홍정욱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정치인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도 모습을 나타냈다.
정치권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중구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 주민 등을 포함해 1천500여명이 넘게 몰려 미리 준비해 둔 900여권의 책이 모두 팔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세심 :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마음의 힘’은 국회의원, 서울대 법대 졸업에 판사 출신 등 나 의원을 지칭하는 수식어들 속에서도 많은 역경을 헤치고 수많은 갈림길에서 선택을 해오면서 지금의 그녀를 만들어 준 하나의 키워드 ‘세심’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이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세심한 태도가 내 삶의 기본이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정치를 할 때도 세심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평소 생각해왔다. 그래서 세심을 주제로 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 의원은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오래 전부터 책 출간 제의를 많이 받아왔다. 아직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는 생각도 많이 해서 주저했는데 1년 전부터 이번 책 출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미래에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됐고 개인의 성공이든 또는 나라의 성공이든 이제는 좀 작은 것부터 챙겨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의미에서 세심이라는 가치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작은 것부터 더 열심히 꼼꼼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가 그동안 매일 양적인 성장, 성과, 외형을 중시해 왔지만 이제는 질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실속을 이야기하고 내실을 이야기해야 될 때라고 생각된다”며 “세심하게 소통하고, 세심하게 배려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실행한다면 결국 정치인으로서 따뜻한 법치, 사람이 존중되는 정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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