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자천타천 거론되던 입후보예정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사무소를 개소, 현재 곳곳에 현수막을 붙여놓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에 앞서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등록현황을 보면 중구청장 2명, 서울시의원 2명, 중구의회 의원 3명이 추가로 등록했다.
이에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1명을 선출하는 중구청장 선거에 2명의 예비후보가 접수해 2:1의 경쟁률을, 모두 2명을 선출하는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 5명의 예비후보가 접수해 2.5:1의 경쟁률을, 비례대표 의원 1명을 제외해 모두 8명을 선출하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에 14명의 예비후보가 접수해 1.8: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의원 선거 후보로는 중구 제1선거구에 △민주당으로 최강선 세계일보 경영포럼 회장(50) △미래희망연대로 박영한 전 신당동떡볶이타운상우회 회장(50)이 새롭게 등록했다.
중구의회의원 선거 후보로는 △중구 가선거구에 민주당으로 김영선 민주당 중구지방자치위원장(50) △중구 나선거구에 무소속으로 김선아 중구청년평화연대 부회장(30) △중구 라선거구에 민주당으로 박윤기 전 신당4동 주민자치위원장(67)이 새롭게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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