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방선거 공천 심사 본격화
제5회 지방선거 공천 심사 본격화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3.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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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후보자 접수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7일 앞두고 최근 출마 후보자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정당별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추천신청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한나라당은 서울지역의 경우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에 한해 오는 20일 신청을 종료할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16일 공천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도덕성, 후보자 전문성, 지역유권자 신뢰도, 당 기여도, 당선 가능성 등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한 5대 기준을 확정했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공심위 심사 외에도 해당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중앙당 및 16개 시도당에 30명 이상의 국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 해당 공천심사위에서 지정한 전략지역 및 비례대표 후보자의 적격여부를 심사할 방침이다.
민주당 서울시당에서도 지난 9일까지 제4차에 걸쳐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정식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민주당의 신청자격은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시에 적격 판정을 받은 자나 인재영입 차원에서 새로 신청한 경우 엄격한 기준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도 지난 10일 1차 회의를 열었으며 중앙당과 협의하여 경선은 4월 초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서울시당 공심위는 경우에 따라 기초단체장, 시의원과 구의원 등에 대한 후보 선정 방식을 시민배심제, 국민참여경선, 당원경선 중에서 선택하여 실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중구도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민주당에서 제5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송태경 전 시의원(53)이 중구청장 후보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 후보군에도 변동사항이 눈에 띈다.
중구의회 김연선 부의장(55)의 서울시의원 선거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 서울시의회 의원선거 후보로는 허수덕 씨(45)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한나라당에서 중구의회의원 가선거구 출마자로 거론되던 박영한 씨(50)가 최근 미래희망연대로 당적을 옮기고 구의원 출마를 접고 서울시의회 제1선거구 출마의사를 밝혔다.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인 중구의회 김수안 의원(62)도 최근 민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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