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3.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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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 잠정합의안에 대한 반대 결의문’ 만장일치 채택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정호준 위원장과 대의원 등이 야권연대 반대 결의를 하고 있다.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정호준)에서 필승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의원대회 및 당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에는 재적대의원 164명 중 14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이계안 김성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낙연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문학진 국회의원 등의 내빈도 참석했다.
이낙연 국회의원은 “헤어진 애인을 다시 만난 기분이다. 중구는 대한민국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중심이다. 중구를 다시 민주당의 중심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순 이계안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도 야권연대 잠정합의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문학진 국회의원은 “최근 곡절을 겪은 중구지역위원회가 정호준 위원장을 중심으로 다시 밭을 일구게 되었다. 일정한 원칙과 규정이 없는 야권 연대는 적절치 않다. 중구당원들의 뜻을 올바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를 이끌게 된 정호준 위원장은 “중구를 위해서 한 발 한 발 뛰어갈 것이다. 제 어깨에 중구의 명예와 자긍심이 걸려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 당원 모두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정 위원장은 “중구를 통합하겠다. 당원과 지역민을 통합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 변화 시키겠다. 분열된 지역을 화합시키고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교육·복지·사회·문화 등 좋은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지방선거가 가장 중요하다. 중구는 민주당의 대표지역이자 정치 1번지이다. 이번 선거에 우리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만큼 뭉치고 또 뭉쳐서 꼭 승리하자”고 피력했다.
최근 추진되고 있는 ‘야권연대 잠정 합의안에 대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방자치권을 훼손하는 원칙 없는 야권연대 지역선정 반대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거친 민주적 공천 보장하라 △우리 중구 민주당원들의 힘으로 6·2지방선거 기필코 승리하자고 당원 모두 한 목소리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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