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의원선거 공천 경쟁 뜨겁다
市의원선거 공천 경쟁 뜨겁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3.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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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입후보예정자들의 1차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공천심사가 각 정당별로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공천신청을 보면 중구청장 선거에는 한나라당에서 3명, 민주당에서 2명이 공식으로 공천 신청을 접수했다.
서울시의회의원선거를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제1선거구(소공동, 명동, 을지로동, 광희동, 신당1동, 신당5동, 신당6동, 황학동, 중림동)에 비해 제2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 신당3동, 신당4동)에 관심을 갖는 인물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수치상으로 보면 제1선거구에는 한나라당 1명, 민주당 2명, 미래희망연대 1명이 신청했으며 제2선거구에는 한나라당 4명, 민주당 3명이 신청했다.
제1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에서 허수덕 씨가, 민주당에서는 이영훈 최강선 씨가, 미래희망연대에서 박영한 씨가 공천을 신청했다.
제2선거구에서 한나라당에서는 김기래 서인종 이영건 황순철 씨가, 민주당에서 김연선 이선호 임태흥 씨가 공천을 신청했다. 
한나라당 제1선거구에 신청한 허수덕 씨(45)는 광희고가철거추진위원회 간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비즈니스호텔 토요코인 동대문 대표다.
민주당 제1선거구에 신청한 이영훈 씨(46)는 정당인으로 민주당 중앙당 기획조정국장과 민주통합시민행동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민주당 제1선거구에 신청한 최강선 씨(50)는 자영업자로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세계일보 경영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미래희망연대 제1선거구에 신청한 박영한 씨(50)는 신당동 떡볶이 삼대할먼네 전 대표로 신당동 떡볶이타운 상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생활체육 전국스케이팅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나라당 제2선거구에 신청한 김기래 씨(46)는 현직 구의원으로 제5대 중구의회 의장직을 맡은 바 있으며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나라당 제2선거구에 신청한 서인종 씨(65)는 전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중구태권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산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한나라당 제2선거구에 신청한 이영건 씨(51)는 에너지경영전략연구원장으로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봉사관 중구사업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나라당 제2선거구에 신청한 황순철 씨(60)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준감(3급)으로 종로소방서장을 지낸 바 있다.
민주당 제2선거구에 신청한 김연선 씨(55)는 제5대 중구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김연선 의원 성형외과 원장이다.
민주당 제2선거구에 신청한 이선호 씨(40)는 경영컨설턴트로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광운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민주당 제2선거구에 신청한 임태흥 씨(52)는 도서출판 애드플러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 노무현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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