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책위원회 개최 … 동국대학교 서울 정각원 결정
대한불교조계종 동국대학교 서울 정각원 관계자들이 위탁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중구보육정책위원회는 지난 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0년 제3차 심의회를 열고 구립 단우물 어린이집 신규위탁업체를 선정했다.
이날에는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전성용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이경일 부위원장, 중구청 및 중부교육청 관계직원, 관내 어린이집 시설장,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과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된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구립 단우물 어린이집의 위탁기간이 7일 만료됨에 따라 중구영유아보육조례에 의거 신규 위탁업체를 결정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총 4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의에서 위원들은 업체의 공신력, 재정능력 등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한불교조계종 동국대학교 서울 정각원을 신규 위탁업체로 선정했다.
중구 필동 3가 2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동국대학교 서울 정각원 관계자는 위탁 취지를 통해 “타 어린이집에 모범이 되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어린이집을 만들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등 모두를 위한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 정각원은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위탁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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