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지방선거를 35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각 정당별 공천자가 속속 확정되면서 막판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예비후보들 사이에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재심을 요청하는가 하면 구청장·시·구의원 예비후보들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혼전을 겪으면서 지역도 막판 몸살을 앓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이의제기를 중앙당에서 어느 정도 받아들일 것인지와 무소속 출마도 아예 배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 전부터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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