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신라호텔에서는 1대 1사랑 만들기 자매결연식을 지난 13일 별관 직원식당에서 가졌다.

호텔신라 경영지원 이종성 실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봉사활동을 시행하며 사회 속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냇물이 흘러 강물이 되고 강물이 모여 바다가 되듯이 작은 나눔이 모여 큰사랑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어려움을 잊고 내일의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낙합 구청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 모든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행동으로 보여줘 고맙게 생각한다. 이웃을 챙기는 훈훈한 마음이 살아나 전국 각지에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대1 사랑 만들기 자매결연식에서는 신당2동 25가구, 장충동 5가구 총 30가구에게 쌀과 김치, 고기를 담은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했다.

앞으로 중구는 이번 자매결연식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체의 사회공헌팀과 연계해 1개동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복지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1社1洞 이웃사랑’ 운동을 내년부터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