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국제영화제 기업과 ‘Win-Win’
충무로국제영화제 기업과 ‘Win-Win’
  • 김은하기자
  • 승인 2010.05.12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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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마케팅 설명회 개최 … 이장우 신석주 자문위원 위촉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공동마케팅 설명회에서 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 이장우 회장이 ‘기업과 영화제 제휴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화제는 물론이고 기업도 홍보하는 윈원(Win-Win) 전략에 나섰다.
(사)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신라호텔에서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공동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사)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정동일 조직위원장, 도동환 법인 이사장, 김수용 집행위원장, 정초신 부집행위원장, 한국연극배우협회 강태기 회장, 충무로영화의거리 추진협의회 김갑의 회장 등의 영화제 관계자들을 비롯해 삼성전자, 신세계, 오리온, 롯데칠성, 올림푸스 등 100여명의 국내 유수 기업의 마케팅 관계자들과 취재진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 이장우 회장과 한국추상수채화작가협회 신석주 회장에게 정동일 조직위원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정동일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영화제를 개최하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재도약하고자 한다. 2010년에는 기업들과 손을 잡고 홍보의 장을 마련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동환 이사장도 “우리 영화인들에게 고향과도 같은 충무로에서 열리는 충무로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대표영화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이장우 회장이 ‘기업과 영화제 제휴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회장은 뉴욕타임즈 선정 2010년 꼭 가봐야 할 세 번째 도시로 ‘서울’이 꼽힌 것을 예로 들어 명동, 청계천, 남산타워 등이 인접한 중구에서 개최하는 충무로국제영화제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도 서울의 핵심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휴마케팅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공동마케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충무로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 지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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